사이트맵

정보마당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예방수칙은?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예방수칙은?

질병관리본부 주의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계절 인플루엔자의 증가 추세가 예측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에 주의해 줄 것을 2일 당부했다. 또 노인·만성질환자·소아·임산부 등은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권했다.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통상 12~1월 사이에 1차 유행이 있고, 3~4월에 2차 유행이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 12월16일~22일에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감염 의심 사례의 비율은 2.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원(2건), 대전(2건), 경남(1건) 지역에서 5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돼 총 10건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다.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킨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출처 : KorMedi)

Read more

만성질환자 증가율, 당뇨>고혈압>정신장애 순

만성질환자 증가율, 당뇨>고혈압>정신장애 순

2011년 전체 진료비의 20%는 환자거주지를 벗어난 타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성질환자 증가율은 당뇨, 고혈압, 정신장애 순이었으며, 고혈압과 당뇨의 장기급여 환자는 도시 지역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1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를 최근 발간했다.

■타시도 진료비 20% 차지

2011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포함한 진료비는 51조3539억원(수진기준)으로 이중 환자거주지를 벗어나 타시도의 의료기관 진료비는 10조1476억원으로 20%를 차지했다. 의료기관소재지별 타지역 환자 진료비를 살펴보면 서울은 3조9748억원으로 31.4%를 차지했고, 그다음으로는 경기 1조6780억원, 대구 6695억원, 부산 661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원 진료비(17조4334억원) 중 타시도의 의료기관 진료비는 4조6719억원으로 27%를 점유했다.

■1인당 평균진료비 약 100만원

2011년도 우리나라 의료보장(건강보험+의료급여)인구 5천만여명의 의료보장에 의한 1인당 평균진료비는 연간 약 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는 전북 부안군이 18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 고흥군 177만원, 전남 함평군 174만원 순으로 노인층이 많이 밀집한 농어촌 지역이 평균진료비가 많이 들었다. 이와 반대로 낮은 지역은 수원시 영통구 71만원, 창원시 성산구 78만원, 경북 구미시는 81만원으로 나타나 시·군·구 지역 간에 최고 10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많은 시·군·구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9세 이하는 경남 사천시가 8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10대는 충남 공주시 41만원 ▲20대는 전남 구례군 53만3000원 ▲30대 전북 김제시 80만3000원 ▲40대 전북 부안군 115만8000원 ▲50대 전북 부안군 192만8000원 ▲60대 전북 부안군 287만4000원 ▲70세 이상 울산 동구 455만3000원이었다.

■만성질환자 증가율, 당뇨>고혈압>정신장애 순

2011년 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만성질환자 수(만성질환자 수/의료보장인구)는 고혈압 111.0명, 당뇨 45.7명, 치주질환 276.5명, 관절염 114.5명, 정신 및 행동장애 48.7명, 감염성질환 207.9명, 간질환 25.7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1천명당 만성질환자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당뇨와 고혈압, 정신장애의 순으로 만성질환자가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는 2007년 37.8명에서 2011년 45.7명으로 4.9%가 늘었고, 고혈압은 2007년 92.6명에서 2011년 111.0명으로 늘어 4.6%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정신장애가 2007년 41.0명에서 2011년 48.7명으로 4.4%의 연평균 증가율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연평균 증가율이 높은 만성질환은 관절염 3.8%, 감영성질환, 2.3%, 치주질환 2.0%, 간질환 1.1% 순이었다.

한편, 7개 만성질환별로 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을 살펴보면 ▲고혈압은 강원 지역이 1천명당 148.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당뇨는 전남 59.5명 ▲치주질환은 대전 295.0명 ▲관절염은 전남 184.8명 ▲정신 및 행동장애는 전북 60.5명 ▲감염성질환은 광주 236.5명 ▲간 질환은 강원과 전남이 32.9명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으며, 모든 만성질환이 노인이 많이 사는 도(道, 중소도시, 농어촌) 지역에서 1위를 보였다.

■고혈압·당뇨 장기급여 환자, 도시 지역이 많아

2011년 고혈압 환자 571만명의 진료(투약)일 수 분포를 보면 180일 이상 급여(투약) 받은 환자는 367만명으로 나타나 전체 환자의 64.2%를 보였다. 고혈압 환자 중 180일 이상의 고혈압 투약 비율이 높은 지역은 대구(67.9%), 대전(66.4%), 인천(66.3%)이었고, 낮은 지역은 전남(57.8%), 제주(59.1%), 전북(60.3%)으로 나타나 도시 지역 고혈압환자의 투약일 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당뇨환자 236만명의 급여(투약)일 수 분포에서는 240일 이상 투약받은 환자가 106만명으로 전체 환자의 44.9%를 점유했다. 240일 이상 투약한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은 대전(48.4%), 인천(46.9%), 대구(46.6%)였고, 240일 이상 투약 환자 비율이 낮은 지역은 전남(39.4%), 제주(39.6%), 전북(41.2%)으로 나타나 고혈압환자와 비슷하게 도시 지역 당뇨환자의 장기투약 경향이 있었다.

(출처 : KorMedi)

Read more
화학공장 안전,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확보

화학공장 안전,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확보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이 지난 9월에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와 같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학공장 안전보건 점검에 나섰다.

백헌기 이사장과 관계자 등은 11일 전남 여수시 여수산업단지 내 화학제품제조 사업장을 방문하고 폴리우레탄 원료 생산공정 등을 점검했다.

현재 여수산업단지는 석유화학업종의 증설과 개설이 한창 진행 중으로, 이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이 비교적 많은 상황이다.

백헌기 이사장은 “얼마전 화학공장 사고를 통해 알 수 있었듯이, 화학공장의 중대산업사고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됨은 물론 지역주민에게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사고를 예방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안전저널, 2012.12.26)

Read more

검찰, 구미 불산누출 회사 대표 등 구속 기소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구미 불산누출 사고와 관련해서 H사 대표 허모(48)씨와 공장장 장모(47)씨, 대리 윤모(41)씨를 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직원 김모(26)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H사 법인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허씨 등 3명은 불산이 누출될 경우를 대비한 포집설비 등 안전설비를 갖추지 않아 피해자 5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근로자들에게 작업수칙을 준수하고 안전보호장구를 착용한 뒤 작업하도록 지시해야 하는 업무상 주의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사고의 중대성과 형사상 책임주의 원칙, 시민들의 법 감정 등을 감안해 회사 대표이사와 현장 책임자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출처 : 안전저널, 2012.12.26)

Read more

서비스업 안전보건 표준 마련

대형유통업, 건물관리업 위험성평가 표준모델 발표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에 소재한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대형유통업 및 건물관리업 위험성평가 표준모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위험성평가 제도를 앞두고 대형유통업과 건물관리업의 위험성평가를 위한 안전보건 표준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험성평가는 내년부터 본격 실시되는 제도로 모든 사업장의 사업주는 근로자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조치 의무가 있는 사업주는 자발적으로 유해위험요인을 반복적으로 파악하고 평가·개선해 나가는 노·사 협력적인 위험관리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또한 위험확률 평가 및 분석을 통해서 위험을 제거 또는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실시해야 한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모델의 주요 내용은 사업장에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기 위한 방법, 세부 업종별 평가대상, 주요 위험요인 및 개선대책 등이다.

공단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대형 유통업체 및 건물관리업 본사, 관련 직능단체 등에 표준모델을 제공하는 한편 동종업종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된 표준모델은 사업주들이 위험성평가를 보다 쉽게 준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위험성평가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표준모델의 적용과 확산에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안전저널, 2012.12.26)

 

Read more
겨울철 ‘5분 건강 운동법’ 13가지

겨울철 ‘5분 건강 운동법’ 13가지

줄넘기·달리기·눈치우기…
몸이 저절로 움츠러드는 겨울이 왔다. 사실 겨울철에는 열량 소모가 여름보다 더 된다. 땀이 줄줄 흘러나오는 여름에 열량 소모가 많을 것 같지만 겨울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발열 때문에 몸 안에서 열량을 많이 쓴다.

이런 이유로 겨울에는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더 찾게 되는 데 이때 이런 음식을 포식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체중이 늘게 된다. ‘헬스닷컴(Health.com)’은 겨울철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는 5분간의 손쉬운 운동법을 소개했다.

1.줄넘기=가능한 한 빨리 줄넘기를 하자. 5분 만에 68칼로리가 소모된다.

2.달리기=동네를 한 바퀴 뛰자. 62칼로리 소모.

3.눈치우기=삽으로 눈을 치우자. 34칼로리 소모.

4.춤추기=댄스 게임에 맞춰 줌바 춤을 추자. 45칼로리 소모.

5.장보기=부인과 함께 쇼핑을 하자. 22칼로리 소모.

6.청소하기=진공청소기로 집 구석구석을 청소하자. 20칼로리 소모.

7.눈싸움=친구나 아이들과 어울려 눈싸움을 하자. 34칼로리 소모.

8.계단오르내리기=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자. 36칼로리 소모.

9.부엌청소=부엌을 빠르게 청소하자. 23칼로리 소모

10.서성이기=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했으면 마를 때까지 집안에서 왔다 갔다 하자. 45칼로리 소모.

11.썰매타기=가까운 언덕에서 썰매타기를 하자. 40칼로리 소모.

12.볼 튕기기=요즘 피트니트센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테빌리티볼을 튕겨보자. 58칼로리 소모.

13.팔굽혀펴기=당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팔굽혀펴기를 해보자. 45칼로리 소모.

(출처 : KorMedi)

Read more

‘당뇨 대란’…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2050년 환자 591만 추정

‘당뇨병 대란’이 현실로 드러났다. 대한당뇨병학회가 8일 발표한 ‘2012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기준으로 국내 만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2명은 잠재적인 당뇨병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 10명 중 3명이 고혈당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연령별로는 비교적 젊은 30~44세에서 당뇨병과 공복혈당장애 유병률이 18.4%로 가장 낮았으며 중년층(45~64세) 34.7%, 장년층(65세 이상) 47.4% 등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이런 추세라면 2050년도 예상 당뇨병 환자 수는 현재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밝혀졌다. 학회는 보고서에서 연도별 당뇨병 유병률이 2001년 8.6%에서 2010년 10.1%로 증가한 추세를 볼 때 2050년에는 당뇨병 환자가 59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본인이 당뇨병 환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당뇨병 인지율’이 아주 낮은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학회의 조사 결과 본인이 환자임에도 그 사실을 모르는 비율이 27%에 달했는데, 특히 30~44세 사이에서는 이 같은 비율이 46%나 됐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당뇨병 환자의 동반질환에 대한 연구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당뇨병 환자의 75%가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환자의 복부 비만율은 여성이 56%, 남성 41%로 조사됐다. 이는 1980~90년대 당뇨병 환자가 이른바 마른 당뇨로 알려진 ‘비 비만형’이 많았던 데 비해 점차 서구형인 ‘비만형 당뇨병’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출처 : KorMedi)

Read more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음식 6가지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음식 6가지

사과·검정콩·단호박·배…

심혈관계 질병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한다. 증상이 거의 없고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소리 없는 살인마’로 불린다. 심혈관 질병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29%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병이다.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시기에는 심혈관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런 심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6가지 식품을 추천한다.

1.사과=수용성 섬유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다. 펙틴은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차단한다. 또 황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유해산소의 세포 손상을 억제해 혈관 질병을 막는다.

2.검정콩=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이 녹아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3.단 호박=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노화 예방에 좋으며, 심혈관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

4.배=글루타티온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있다. 혈압을 정상화시켜 뇌졸중을 예방한다.

5.자색 고구마=폴리페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감소시킨다. 혈관을 강화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질병을 막는데 좋다. 고구마에는 칼륨이 많이 포함돼 있다. 칼륨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6.호두=불포화 지방산과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 성분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LDL)를 감소시킨다. 고지혈증, 고혈압, 뇌졸중 같은 심혈관계 질병을 예방한다.

(출처 : KorMedi)

Read more
비만, 먹는 양보다 언제 먹느냐에 달렸다

비만, 먹는 양보다 언제 먹느냐에 달렸다

식사 시간 바뀌면 신체 시계 고장

무엇을, 얼마나 많이 먹느냐보다 언제 먹느냐가 비만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페렐만 의대의 연구팀이 생쥐를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평상시와 다른 시간에 식사를 하면,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해도 살이 더 빨리 찌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야행성인 생쥐들에게 밤이 아닌 낮에 먹이를 먹게 했는데, 이들은 체내에 에너지 저장을 더 많이 했다. 지방세포에 과잉 에너지가 축적되면 두뇌에 신호를 보내 그만 저장하라고 신호를 보내는데, 식사 시간이 바뀌면 이 신호체계가 고장 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조르지오 파스초스는 “시간을 감지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 ‘Arntl(혹은 Bmal1)’에 이상이 생기면 상대적으로 미미한 식사 시간 변경이라도 에너지 저장을 더 많이 하게끔 한다”며 “그로 인해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는 사람의 경우 낮에 식사를 하게끔 돼 있는 생체 리듬과 달리 야식을 즐기는 이들이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과 같은 이치라는 것이다.

매일 음식을 섭취하는 메커니즘은 시상하부에서 식욕을 자극하거나 억제하는 유전자에 의해 이뤄진다. 그런데 체내 에너지를 저장하는 지방 세포의 시계가 고장 나면 시상하부 리듬이 깨지고 평소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에 식욕이 일어나도록 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렇게 식사 시간대가 바뀌면 신체의 신진대사 체계에도 변화가 온다.

조지오스 파스초스 연구원은 “우리의 연구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식사 시간에 있어서 단기간의 변화라도 식사 리듬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체의 말초 조직들이 두뇌의 ‘대장 시계’의 지시를 받는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와는 다른 결론을 제시하고 있다.

각 하부조직이 대장 시계의 지시를 받아 움직이는 것은 오케스트라에서 타악기 주자가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지시를 받는 것과 같은데, 이번 연구결과는 그와 반대되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즉 말초조직의 변화가 역으로 두뇌 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자연 의학(Nature Medicine)’ 저널에 실렸으며 유러칼레트가 지난 11일 보도했다.

(출처 : KorMedi)

Read more
당뇨병과 심근경색, 독감 때문에 발병한다고?

당뇨병과 심근경색, 독감 때문에 발병한다고?

바이러스 감염되면 면역계가 췌장세포 공격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제1형 당뇨병

과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일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가 보도한 내용이다.

◆제1형 당뇨병 일으켜

당뇨병은 두 종류가 있는데 제2형(성인형)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세포가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병이다. 제1형은 인체 면역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 세포를 공격해 파괴하는 병이다. 유전적 소인이 있는 상태에서 환경 요인의 자극을 받아서 발병한다. 그런데 독감 바이러스가 이 같은 자극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실제로 이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갑자기 제 1형 당뇨병이 발병하는 사례는 적지 않다. 1970년대 이래 연구자들은 특히 엔테로 바이러스와 로타 바이러스를 용의자로 꼽아왔다. 감염과 관련된 뭔가가 면역계를 혼란시켜 췌장을 공격하게 만든다는 의심이다.

▷동물실험과 인체 조직 배양으로 확인

‘세계 동물보건 기구’의 조류독감 관련 연구실(이탈리아)의 연구팀은 칠면조를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시켰다. 그러자 많은 개체가 췌장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당뇨병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구팀은 인간의 췌장 조직을 두 종류의 흔한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시켰다.

그러자 두 종류 모두가 인슐린 생산 세포를 포함한 조직 전체에서 “정말로 활발히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 췌장 조직에서 생산되는 염증 물질들은 바로 제1형 당뇨병으로 이어지는 데 핵심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미 확인된 것들이었다.

독감 바이러스가 췌장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 이 바이러스는 인체에서 허파와 장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혈액 속으로 침입하는 일이 가끔 생긴다. 또한 작은 창자와 췌장을 잇는 통로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 연구팀은 “어느 경로를 통해서든 췌장에 도달하면 매우 활발하게 증식할 환경을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발병사례

연구팀은 당뇨병이 발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이 최근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됐었다는 징후를 찾는 중이다. 특히 2009년 크게 유행했고 지금도 돌아다니는 돼지독감 바이러스(H1N1)가 당뇨병을 매우 잘 유발하는 것으로 그는 추정한다. 일본과 이탈리아에선 2009년의 독감 대유행 이후 제1형 당뇨병 환자가 급증했으며 현지 의사들은 독감을 앓은 직후 당뇨병이 생긴 환자들이 많다고 보고한 바 있다.

연구팀은 “독감이 당뇨병을 유발한다 해도 이는 제1형의 몇 퍼센트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 백신을 주사하면 당뇨병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바이러스학 저널(Journal of Virology)’에 발표됐다.

◆심근경색도 유발

독감이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도 새로 확인됐다. 해마다 독감 유행 뒤에 심근경색 환자가 급증하는 탓에 이미 바이러스가 용의자로 올라있었다. 이번에 캐나다 토론토 대학 연구팀은 개별 환자의 사례를 통해 심근경색 유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연구팀은 “성인들에게 독감 예방주사를 맞히면 이듬해 심근경색을 일으킬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말했다. 관련 논문은 ‘캐나다 심장병학 저널(Canadian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됐다.

(출처 : KorMedi)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