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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자주 걷기 효과 달리기 못지 않다

천천히 자주 걷기 효과 달리기 못지 않다

고혈압·당뇨병 위험 떨어뜨려

걷기는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운동으로 꼽힌다.

걷기는 단순한 운동이지만 그 효과는 아주 크다는 여러 가지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버몬트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체중이 많이 나가는 심장병 환자가 오래, 천천히, 자주 걸으면 짧고 활기차게 걷는 것보다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심장재활 운동을 받는 과체중인 관상동맥 질환자 7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더 자주, 오래 걷는 새로운 운동 요법(일주일에 5~7번, 45~60분)으로 1주일에 3000~3500 칼로리를, 다른 한 그룹은 기존의 심장재활 걷기 운동(일주일에 3번, 25~40분)으로 700~800 칼로리를 소비하게 했다.

5개월 뒤 더 오래, 천천히, 자주 걸은 그룹은 인슐린 민감성, 콜레스테롤, 혈압과 심장 건강이 더 좋아졌다. 또 오래, 천천히 걸은 사람들은 평균 8㎏이 줄었다. 심장재활 운동을 한 사람들은 3㎏ 줄었다가 후반부에 1㎏이 다시 쪘다.

최근에는 걷기가 달리기 못지않게 심장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사이언스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미국 로런스 버클리 연구소 생명과학연구실장 폴 윌리엄슨 박사는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이 달리는 것 못지않게 심장병 3대 위험요인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걷기와 강도가 높은 운동인 달리기에 사용된 에너지의 양이 같으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위험도 비슷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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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는 일 떠오르면, “씩 웃어라”

스트레스 받는 일 떠오르면, “씩 웃어라”

체내 염증과 관련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새삼 말할 필요도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생각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더욱 키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거에 겪었던, 스트레스를 안겨준 일을 생각하면 체내 염증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의 페기 조콜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스트레스는 심장 박동률이나 혈압, 코르티솔 호르몬의 수치 등 체내의 변화를 가져오는데, 스트레스성 사건이나 그와 관련된 일을 거듭 생각하는 것으로도 체내에 그와 유사한 변화가 오게 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스트레스성 사건을 생각하는 것이 체내 염증 수치를 20% 더 높인다고 설명했다. 조콜라 교수는 “때때로 스트레스성 사건에 마음을 졸이는 것은 체내 염증을 불러일으키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그에 사로잡히게 되면 체내 염증이 초래된다”면서 “체내 염증은 심혈관 질환 등의 질환 발병률을 크게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안겨준 경험에 사로잡히게 되면 어떻게 하면 될까? 그럴 때는 이빨을 드러내고 씩 웃어보기만 하라는 것이 이와 관련된 연구를 한 캔자스 대학 연구팀의 조언이다. 즉 단지 얼굴에 미소를 지어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로 인한 체내 변화를 막을 수 있으며 심장 박동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미소를 짓는 데 쓰이는 얼굴의 근육을 활발히 움직이는 것이 뇌에 ‘당신은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보낸다고 설명한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의 폭스뉴스가 7일 보도했다.

(출처 :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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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 노출 처음엔 증상없어 1∼2일 지나면 호흡곤란 접촉 즉시 5분간 씻어내야

불산 노출 처음엔 증상없어 1∼2일 지나면 호흡곤란 접촉 즉시 5분간 씻어내야

[화제의 질병] 화학물질 중독

구미공단의 잇단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의 화학물질 사고는 연평균 40여 건 정도. 주로 사업장의 저장소와 같은 고정시설에서 안전 관리 미흡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단지 그 물질을 사용하고 있는 사업장의 근로자뿐만 아니라 주변의 환경오염의 원인 물질로 작용함으로써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사고는 총 434건이었다. 매년 43건의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또 2008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집계된 유해 화학물질 누출로 중독이나 질식 재해를 당한 사람은 사망 145명에 부상자가 1천666명에 달한다. 대부분이 안전관리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다가 사고가 터졌다.

염화수소 흡입하면
폐에 치명적 손상

장기간 노출땐 실명위험

만성기관지염도 우려

◆불산= 노출 땐 물로 씻어야

불산은 가스 상태일 때는 불화수소로, 수용액(약산성) 상태일 때는 불산으로 불린다. 대기 중 불소의 60∼74%는 가스 형태로 무색의 강한 자극적인 냄새를 내는 심한 호흡기 자극제이다. 주조 금속물 팁, 불순물 제거, 반도체 표면처리, 유리(전구, 브라운관 등)의 광택, 살균제, 소독제 등에 사용된다. 또한 테플론과 같은 고분자 화합물이나 의약품 제조의 원료 물질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불산을 쓰는 것은 불순물을 씻어내기 위해서다. 반도체는 미세 기판에 고밀도(高密度)로 회로를 새겨넣기 때문에 먼지 하나만 끼어도 불량품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불순물을 녹여 없애는 불산·황산·질산 같은 세정제를 많이 쓴다.

불산에 노출될 수 있는 경로로는 흡입, 눈, 피부 접촉이 대부분이다. 흡입시 일시적으로 숨이 막히고 기침이 난다. 또 노출 후 1∼2일 동안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도 그 이후에 발열, 기침, 호흡곤란, 청색증 및 폐수종이 발생할 수 있다. 구미에서 발생한 경우와 같이 경피 또는 흡입으로 상당량의 불산이 흡수되면 저칼슘혈증과 저마그네슘혈증을 초래해 부정맥이 생기며 목이 쉬고 기침발작, 비출혈이 발생한다.

피부 노출시에는 조직파괴가 심해 파괴된 조직의 괴사 및 뼈에 탈칼슘작용을 한다. 파괴된 조직부위는 바늘로 찌르는 듯한 동통이 여러 날 계속 나타날 수 있다. 1년 이상 불소화합물에 지나치게 반복 노출되면 방사선 사진에서 뼈의 음영농도가 증가되며 뼈에 불소침착증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눈에 들어가면 시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노출시 응급대처 방법으로는 접촉한 경우 5분간 물로 피부와 눈을 씻어내도록 한다.

◆염산= 증발하면서 유독가스로

염산은 염화수소의 수용액으로 염화비닐이나 PVC, 폴리우레탄 등의 유기 화합물 생산과 같은 큰 규모의 공정, 젤라틴과 그 외의 식품첨가물 제조, 가죽 처리 등에 사용되며 매년 2천만t 정도가 생산된다.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화장실 변기의 누렇게 찌든 때를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고 목욕탕 청소에도 사용된다.

염산은 수분과 만나면 기화되면서 염화수소가 된다. 공장에서는 수용액 상태에서 수소 이온과 염소 이온이 분리돼 녹아있지만, 증발하면서 수소와 염소가 합쳐져 유독한 가스로 변한다.

염화수소는 상온, 상압에서 무색이지만, 이것의 수용액이 염산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인체에도 굉장히 유해하다. 염화수소가 호흡기로 들어가면 폐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게 된다. 누출 사고가 일어난 공장 주변에서는 식물의 잎이 마르고 가축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장기간 노출되게 되면 실명될 수도 있고 호흡기계에는 만성 기관지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에는 피부염·피부 화상과 피부 갈변이 생길 수 있다.

상주 염산수소 누출사고에서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밀폐된 공간이 아니라 개방된 공간으로 퍼졌기 때문에 공기 중에서 희석됐고, 염화수소는 불산에 비해 분자량이 무거워 기체로 변하더라도 불산보다는 멀리 퍼지지 않기 때문이다.

◆미량 땐 우려할 바 없어

문제는 사업장에서 평소 새어 나오는 미량의 불산 등 화학물질이 건강에 해를 끼치지는 않느냐는 것. 전문가들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답한다. 신체는 극미량의 화학물질에 대해 견뎌내는 적응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과학원이 관리하는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 시스템(http://ncis.nier.go.kr/tri)’ 사이트는 독성 화학물질 213종을 대량 취급하는 전국 3천개 사업소에서 평소 어느 정도 화학물질이 환경 속으로 새 나가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99.7%는 공기 중으로 비산(飛散)되는 것인데, 업체가 추산해 보고한 것을 환경과학원이 검증해 올리고 있다.

지난 1월28일 불산 누출 사고로 한 명이 사망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은 2010년 한 해 동안 불산가스 5.7t이 공기 중으로 새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2003∼2010년의 8년간 유출량은 총 77t이었다.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은 2010년 유출량이 6.7t, 2005∼2010년의 6년간은 39t이었다. 불산만 아니라 염화수소·클로로포름·페놀 같은 화학물질도 새 나가고 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도움말=계명대 동산병원 정인성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자료출처 :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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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는 이유 중 하나, ‘이것’ 때문

담배 피우는 이유 중 하나, ‘이것’ 때문

흡연율 70% 더 높아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게 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 및 예방 센터’와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국’이 미국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다.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이들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는 이들보다 흡연율이 70%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에 이상이 있는 성인들 가운데는 36%가 담배를 피우는 데 비해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는 이들 가운데서는 21%만이 흡연자였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이와 같은 정신건강에 따른 흡연율의 격차가 컸다. 또 빈곤선 이하의 계층과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들 사이에서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의 경우 주 간에 흡연율 격차가 큰데, 모르몬교도들이 많이 사는 유타 주가 18.2%로 가장 낮고 웨스트버지니아 주가 48.7%로 가장 높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바이털 사인(Vital Signs)’이라는 저널에 발표되었으며 UPI가 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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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스트레스, 암 발병과는 ‘상관없다’

직장 스트레스, 암 발병과는 ‘상관없다’

11만여 명 대상 연구 결과
스트레스는 흔히 만병의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암 발병률을 높이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럽의 연구팀이 12개의 선행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 이 연구는 핀란드와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영국의 직장인 총 11만60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들의 나이는 17~70세였다.
이들은 자신들의 직업에서 요구되는 정신적 긴장감과 자신의 일에 대해 얼마나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지 등급을 매겼다. 연구팀은 한편으로 이들의 병원 진료기록과 암에 의한 사망 기록 등을 살폈다. 12년에 걸친 추적기간 동안 5765명이 직장암, 폐암, 유방암, 전립샘암 등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높은 수준의 직무의 압박감(정신적 긴장은 높고 자기 통제권은 약한 상태)과 암 발병률 간에는 이렇다 할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위에서 언급된 4가지 암의 발병률과 직무 압박감 간에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었다. 연구팀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분명히 정신적 육체적인 상태를 개선시켜주는 것이지만 암 발병률까지 낮춰주는 것은 아닌 듯하다”고 지적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신체 내의 염증을 촉진시키고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기존 연구들에서 밝혀진 바 있지만 암 발병의 원인이 되는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연구팀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아닌 다른 종류의 스트레스가 암 발병 원인인지, 혹은 직장 스트레스가 이번 연구에서 다뤄지지 않은 다른 암들의 발병 원인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규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직무 스트레스의 지속기간에 대해서도 살펴보지 않았기 때문에 장기간의 직무 스트레스일 경우에는 암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영국 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BMJ)’에 실렸으며 마이헬스뉴스데일리가 지난 7일 보도했다.

출처 : Korm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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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꽈당’ 무릎 통증, 나중에 보니…

빙판길 ‘꽈당’ 무릎 통증, 나중에 보니…

자영업을 하는 김 모(47) 씨는 지난해 빙판길에서 넘어지면서 무릎을 땅에 부딪쳤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해 건강을 자부하던 김 씨는 무릎이 조금 아프고 부어올랐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파스를 바른 뒤 부기와 통증이 사라져 안심을 했다.

그런데 새해 들어 다시 무릎이 몹시 아프고 구부렸다 펴기가 힘들어 졌다. 견디다 못해 병원을 찾은 김 씨는 뜻밖의 진단을 받았다. 무릎의 반월상연골판이 일부 파열됐다는 판정을 받은 것. 이처럼 넘어지거나 떨어져 다치는 낙상사고 후 부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나중에 큰일을 당할 수 있다.

지난달부터 잦은 폭설과 한파로 빙판길이 많아지면서 12월 한 달 동안에만 서울지역에서 낙상사고가 3000건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빙판길에서 넘어졌을 때 다치기 쉬운 부위는 손목과 무릎 부위다. 손을 짚으면서 손목이 꺾일 수 있으며, 넘어질 때 가장 먼저 땅에 닿는 무릎도 다치기 쉽다.

전문가들은 무릎 부상은 특히 반월상연골 파열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반월상연골판은 무릎 관절의 안쪽과 바깥쪽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는 반달 모양의 섬유성 연골이다. 이 부위는 관절뼈와 연골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면서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도와준다.

무릎을 다친 뒤 한쪽 무릎에서만 통증이 일어나고 관절선에 누르는 듯한 통증이 있거나, 12시간 안에 다친 부위가 부어오른다면 반월상연골판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또 무릎을 일정 각도 이상 펴거나 구부릴 수 없으며, 무릎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고 걷거나 내디딜 때 무릎이 갑자기 굽혀지는 것을 느끼게 되면 반월상연골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

구로예스병원의 도현우 원장은 “반월상연골이 파열되면 뼈와 뼈의 마찰이 발생하기 때문에 관절의 퇴행이 진행돼 퇴행성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며 “반월상연골 파열은 환자의 상태와 질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가능한데,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연골이 심하게 파열된 경우 이식술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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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불산누출, 1명 부상 ‘염산누출 이어 청주공장 불산누출 사고까지’

청주 불산누출, 1명 부상 ‘염산누출 이어 청주공장 불산누출 사고까지’

지난해 구미 불산누출 사고에 이어 이번에는 청주에서 불산누출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1월 15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청주공단 내 한 공장에서 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불산 용액 약 2,500ℓ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공장 직

주씨는 이날 공장 시설물을 점검 중 시설물에서 내려오다 발을 헛디디면서 아래 있던 PVC관 이음새 부분과 충돌, PVC관이 깨져 불산이 누출됐다. 주씨는 다행히 안전보호구를 하고 있어 큰 부상을 당하진 않았으나 눈과 피부 등에 고통을 호소해 즉시 병원원 주모(28) 씨가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출처 : 뉴스엔)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산 용액 총 3,000ℓ 중 2,500ℓ가 누출되면서 일부 용액은 자체 폐수처리 됐다.

이 공장은 휴대전화 등에 사용되는 LCD 유리 생산 공장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구미 내에서 불산이 누출돼 주변 나무들이 말라죽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최근엔 경북 상주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된 데 이어 이번에 또 불산누출 사고가 일어나 공장들의 위험물질 관리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청주 서부소방서 제공)

[뉴스엔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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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염산 누출사고, 원인은 메인밸브 파손

동영상주소 :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15/2013011500564.html
[앵커]
상주 염산누출사고는 저장 탱크의 메인밸브 파손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과수는 염산을 저장하는 탱크의 메인밸브가 파손된 이유에 대해 본격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심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감식을 벌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저장탱크의 메인밸브가 파손되면서 염산이 새어나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메인밸브는 열경화성 강화플라스틱, FRP로 만들어졌는데, 국과수는 압력이나 동파에 의한 파손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눈으로 확인했을 때 폭발은 없었습니다.

[인터뷰] 김은호 / 국과수 중부지원 이화학과장
“날씨 때문에 동파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정밀 검사를 통해서만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

경찰은 현장조치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관련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권종훈 / 상주서 수사과장
“사고 경위 조사와 공장 관리과정에서의 위법여부를 중점적으로 수사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사고공장과 유관기관이 뒤늦게 상황을 전파하고 대처한 것이 거듭 확인되고 있습니다. 상주시는 하루가 지나고 나서도 사고시간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고현장에서 직선으로 300m 떨어진 곳에 상주소방서 청리119지역대가 있었지만, 사고 발생 사실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녹취] 119 지역대 관계자
“이 문제는 저희들이 직접 (이야기) 될 부분은 아니구요. 본서를 통해 언론으로 나가는데 맞습니다.”

모기업의 법정관리로 6개월 째 휴업상태에 들어갔던 사고 공장 역시 10명도 안되는 현장관리인력으로 상황을 수습하려다 피해를 키웠습니다. 회사와 관계기관의 부실한 대응과 안전불감증이 다시 한번 ‘인재’를 불러왔습니다.

TV조선 이심철입니다.

(출처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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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관 교수 ‘신바람’ 앗아간 패혈증은?

황수관 교수 ‘신바람’ 앗아간 패혈증은?

세균 때문에 장기 기능 떨어져 숨져

‘신바람 박사’ 황수관 연세대 의대 외래교수가 30일 오후 1시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지난 12일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이후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으나 급성 패혈증이 와서 여러 장기의 기능이 뚝 떨어지면서 이날 숨을 거뒀다.

황 교수의 사망 원인인 급성 패혈증은 세균이 혈액 속에 들어가 번식하면서 생산된 독소에 의해 중독 증세를 나타내거나 온몸에 감염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건강한 사람은 세균이 침입하더라도 면역시스템의 활동으로 제거되지만 암, 폐렴, 몸이 쇠약하면 면역기능이 떨어져서 발병한다.

패혈증은 독립된 병이라기보다는 주로 다른 병에 곁들여 나타난다. 패혈증을 일으키는 병으로는 중이염, 피부 화농증, 욕창, 폐질환, 충치, 담낭염, 신우염, 골수염, 자궁염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세균이 어떤 병 때문에 생겼는지 확실하지 않은 것도 있다. 병원균으로는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녹농균, 진균, 클렙시엘라 변형 녹농균 등이 있다. 패혈증은 일단 발병하면 몇 시간 안에 사망할 수도 있다.

황 교수는 1990년대 말 SBS ‘호기심 천국’에 출연해 웃음 전도사로 활약하며 대중에 알려졌다. 이후 신바람 건강법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을 개최했으며 최근에는 방송출연을 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신바람 나면 살 맛 납니다’, ‘나는 오늘도 행복한 사람’, ‘황수관 박사의 웃음치료유머’ 등이 있다. 고인은 2002년 한일월드컵 자문위원, 2005년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한국국제협력단 홍보대사,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협력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1945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구대·경북대 교육대학원을 야간으로 졸업한 뒤 국민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북대 의대 연구원 과정을 마치고 연세대 의과대 생리학 교수와 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 부소장을 지냈다.

(출처 : KorM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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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짜게 먹는 이유가?

국민 10명 중 7명, 짜게 먹는 이유가?

김치-라면-총각김치…

한국인이 짜게 먹는 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나트륨 섭취량이 많으면 건강에 여러 가지로 좋지 않다. 고혈압과 당뇨, 혈관 관련 질병이 발병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음식을 짜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만 18세 이상 3223명을 대상으로 한 ‘짠맛 미각 검사’ 결과 전체의 76%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수준보다 짜게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소금 농도가 다른 5개의 콩나물국 시료를 맛보게 해 짠맛의 강도와 선호도를 분석한 것으로, 보통 이상 짜게 먹는 사람이 10명 가운데 7명을 넘은 것이다.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평균적으로 섭취한 나트륨은 4791㎎(소금 12g)으로 WHO 권고기준 2000㎎(5g)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이 짜게 먹는 이유 중 하나는 김치를 거의 매일 먹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 전체 나트륨의 12%를 김치를 통해 섭취했다. 라면 4.5%, 총각김치 4.4%, 장아찌 4.1%, 된장찌개 4.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젊은 층에서는 김치의 뒤를 이어 라면이, 50대 이후는 찌개가 나트륨 섭취를 늘리는 요인으로 꼽혔다. 식약청은 “조사 대상자의 87%가 음식을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나트륨 줄이기 운동의 범국민적 확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출처 : KorM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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