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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운전자 뇌심혈관 발병 위험율 2배

장시간 근무 및 과도한 업무긴장이 원인

시내버스 운전자들이 타 직종에 비해 뇌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해 광주 지역 시내버스 운전자 600명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한 결과를 지난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전자들의 뇌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율이 타 직종 근로자들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운수업 종사자 대부분이 50대 이후인데다 격일제 장시간 근무와 높은 업무긴장에 시달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근로자건강센터는 운수업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와 작업방식이 고혈압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파악해 예방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또 근로자건강센터는 이달 28일부터 6월28일까지 고혈압 관리 및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9월부터 10월까지는 2차 뇌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철갑 광주근로자건강센터장은 “운수업 특성상 뇌심혈관 질환예방과 건강 사후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예방사업을 통해 산업재해가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안전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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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힘든 직장인, 이렇게 해보세요

다이어트의 관건으로 운동과 저녁식사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몸을 끊임없이 움직이고 저녁을 적게 먹는 것이 살을 빼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는 사람이라면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게 쉽지 않다. 직장인들은 술과 기름진 메뉴 일색인 저녁 회식도 여간 부담스런 게 아니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가 보도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소개한다.

푸짐한 저녁 회식을 앞두고 있다면 껌을 한번 씹어보자. 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 영양학과의 캐슬린 멜란슨 교수는 “껌을 씹으면 배고픔을 덜 느끼고 신진대사가 촉진된다”고 했다. 이때 껌은 치아건강에 좋은 무설탕 껌이 좋다.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은 식욕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커피는 설탕이나 크림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마신다. 카페인은 혈압과 심박수를 높일 수 있으므로 심장 질환환자는 피하는 게 좋다.

사무실에서 출출하다면 견과류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등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는 식품이다. 견과류에 포함된 지방은 대부분 혈관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이다. 이에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003년 호두, 아몬드 제품에 ‘심장병 예방을 돕는다’는 문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도 했다. 견과류를 먹으면 포만감을 쉽게 느껴 저녁식사를 적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료출처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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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근로자 발암물질 노출 심각

철강산업 작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석면과 방사선 등 발암 물질에 노출돼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금속노조와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지난해 5~7월까지 전국의 금속노조 산하 철강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발암물질 노출 실태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H제철 작업장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석면이 검출됐으며, 쇳물을 붓는 주물작업 과정에서는 근로자들이 벤젠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작업장에서는 100∼120μSv(마이크로 시버트)의 방사선이 검출됐다. 이는 국제방사선 방호위원회가 정한 방사선 누출 위험 기준인 시간당 0.5μSv를 적게는 200배에서 많게는 240배 초과하는 수치다.

다른 사업장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H하이스코 작업장에서는 근로자들이 강판 제조과정에서 6가크롬과 니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B스틸의 경우 152개의 발암물질 제품 가운데 56%가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및 경고표시와 관련된 의무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속노조의 한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각종 발암물질과 유해화학물질을 안전한 물질로 대체해야 한다”라며 “현실적으로 대체가 어렵다면 사업장 내 노출기준을 강화해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관계자는 “유해물질로 직업성 암이 발병한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직업성 암 대책기금’을 조성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 안전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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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봄철 식중독 주의보 -파주, 제주 등 공장 근로자 집단 발병 –

날이 따스해지는 봄철을 맞아 전국 각지 산업현장에서 식중독 환자가 다발하고 있어 근로자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오후 2시20분경 경기 파주시 파평면의 모 금속공장 구내식당에서 A(53·여)씨 등 5명이 점심을 먹은 후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A씨 등은 이날 공장에서 오전 근무를 마친 후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설사와 복통, 구토 등을 호소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이날 나눠 먹은 김치찌개와 밑반찬 등을 수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달 초에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무 세척 공장에서 점심식사를 한 공장직원들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다. B(60·여)씨 등 이곳 공장 근로자 16명은 점심식사로 해초류인 석모를 먹고 나서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을 보여 인근 의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날이 따스해지는 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때문에 개인위생관리와 식품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최근 5년간 국내 식중독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4∼6월에 연중 식중독 환자의 38%가 발생했다. 아침 기온이 낮아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진 상태에서 주간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식품 속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이라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봄철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음식물 준비부터 보관과 섭취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음식물을 준비할 때에는 조리 전후 손을 잘 씻고 특히 과일·채소류를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음식은 1회 분량만큼 준비해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담으면 식중독균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준비한 음식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이하에서 보관·운반하고,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식약처의 한 관계자는 “음식은 조리 후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섭취하고 실온에서 장시간 보관한 제품은 버려야 하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약수나 샘물도 함부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출처 : 안전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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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건강센터 5곳 추가 개소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게 건강·심리·근무환경에 대한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근로자 건강센터’가 올 상반기 전국 5개 지역에서 추가로 문을 연다.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설치되는 지역은 디지털산업단지(서울), 미포산업단지(울산), 성남산업단지(성남), 천안산업단지(천안), 부천산업단지(부천) 등으로 작년부터 설치·운영해온 5곳을 더해 전국 총 10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 근로자라면 업종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근로자건강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각 지역 센터에서는 사업장에서 상담이나 교육을 신청하면 방문 서비스도 제공하며, 근로자들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 내에 기반을 둔 대학병원이 맡아서 운영되며 전문의와 간호사, 작업환경 전문가, 상담심리 전문가 등이 상주하면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치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작업관련성 질병 상담 ▲직무 스트레스와 근무환경에 대한 상담 ▲건강진단 결과 사후관리 ▲업무적합성 평가 ▲근골격계 질환 및 뇌심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더 많은 근로자들이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근로자건강센터를 전국에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 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달 29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출처 : 안전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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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의 사각지대 ‘감정근로자’ -인격무시, 폭언, 폭력 등에 무방비 노출 –

▲ 최근 모 항공사의 한 여승무원이 탑승객으로부터 무리한 서비스 요구에 시달리다 폭행까지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웃음으로만 화답해야하는 서비스업 근로자, 이른바 감정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했다. 사진은 모 백화점의 직원들이 개장 고객들을 맞이하는 모습.

 

심각한 스트레스로 우울증 등 정신질환 다발

최근 비행기에서 모 대기업의 임원이 여성승무원에게 무리한 서비스를 강요하고 폭행을 가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서비스직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통합당 한명숙·전순옥 의원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일과 건강 등 노동계 및 시민단체는 지난달 29일 국회 의정관에서 ‘한국노동자의 감정노동실태와 개선방향’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억제하고 억지 웃음을 보이면서 근무를 해야 하는 이른 바 감정근로자들의 열악한 실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감정노동은 ‘자신의 상태와는 무관하게 친절을 베풀어야 하는 업무방식’으로 이 과정 자체에서 근로자들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일부 예의없는 소비자의 행동으로 인해 업무과정에서 인격무시, 폭언, 폭력, 성희롱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기도 한다.

게다가 감정근로자가 불합리한 고객의 요구에 난망해하거나 피해를 겪었을 때 대부분 사업주가 피해 근로자보다 ‘고객’을 더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오히려 피해근로자들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등의 불합리한 조치를 취해 감정근로자들의 피해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부 기업에서는 ‘미스터리 쇼퍼’, ‘미스터리 페이션트’ 등의 가짜 고객, 가까 환자를 만들어 근로자에게 곤혹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고 이에 응대하는 태도를 평가하여 인사조치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감정근로자의 고충은 극에 달하고 있다.

감정노동은 매우 특수한 직무스트레스 영역으로 이로 인한 건강문제는 육체적, 정신적 탈진은 물론 우울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의 정신과적인 문제를 낳을 수 있는 것으로 지목된다.

또한 근골격계질환, 뇌심혈관계질환을 야기하거나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등 전반적인 삶의 질 저하를 가져오게 된다.

실제 우리나라 국민건강통계(보건복지부, 2012년)에 따르면 우울증 경험비율이 19세 이상 남성 집단에서는 10%, 여성 집단에서는 16%로 나타나는데 반해 감정노동 수행 집단에서는 25% 수준을 넘나들고 있다.

노동환경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서비스 근로자, 보건의료직 근로자, 민원인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등 총 취업자의 약 1/3이 이러한 감정노동의 잠정적 피해대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안전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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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평가제도 정착 위해 선도적인 역할 다짐

한국산업간호협회가 올해부터 본격 도입된 사업장 위험성평가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달 23일 서울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창립 19주년 기념행사 및 사업장 위험성평가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걸 협회장과 윤순녕 전(前)회장, 이완영 국회 환노위 위원 등의 주요 인사와 사업장 안전보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업장 위험성 평가와 보건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그 취지에 걸맞게 세미나에서는 △사업장 위험성평가 방법 △보건분야의 위험성 평가 △건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위험성 평가사례 등이 발표됐다.

김희걸 한국산업간호협회장은 “최근 들어 화학물질 폭발·누출사고, 직업성 암 발병의 증가 등으로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라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대한 법적 기준과 지침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는 “이 제도가 실효성 있게 정착되기 위해서는 안전보건 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보건분야에서 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면 산업재해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출처 : 안전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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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40대 조심! 스마트폰 유저 40% 중독성향

손목터널증후군·손가락관절염

가히 스마트폰 전성시대라 할 만하다. 지난 1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3000만 명을 넘어섰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사람의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2.9시간이며, 이용자 10명 중 4명이 중독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대부분은 30~40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게임과 검색, 메신저 등 다양한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이들 30~40대 남성들에게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이 있다. 그동안 집안일 등으로 손목 사용이 잦은 40대 여성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났던 손목터널증후군이 바로 그것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수근관)이 여러 원인으로 압력을 받거나 좁아지면서 신경이 자극받아 생기는 질병이다. 손목터널은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로 이뤄져 있으며, 힘줄 9개와 신경(정중신경) 1개가 손 쪽으로 지나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1만 9145명이었던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2011년에는 3만61명으로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현우 구로예스병원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사용을 줄이고 온찜질을 해주면 대부분 증상이 완화되지만, 방치 시 손을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운 운동장애까지 올 수 있으므로 증세가 보름 이상 지속된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목터널증후군 외에도 스마트폰 터치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남성들은 다른 버튼을 누르지 않기 위해 손가락을 세워 손끝으로만 터치하려는 경우가 많아 손가락 관절에 더 많은 부담을 주게 된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손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주변 근육, 힘줄에 충격이 가해져 손가락 관절 사이가 닳게 되고 손가락관절염에 걸릴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을 터치할 때 엄지와 검지를 함께 사용하고, 장시간 같은 자세로 게임을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하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손과 손목이 뻐근하다고 느껴질 때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출처 ㅣ 코메디닷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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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도 55세때 했다” 금연에 성공하는 법

조용필의 노래를 들으면 절로 감탄이 난다. 63세의 그는 전설로 불리지만 신곡들이 손자뻘 후배들과의 순위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있다. 어떤 대중문화평론가는 “그의 노래에서는 63세라는 물리적 나이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며 “금연도 한 몫 한 것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담배를 피워서는 이 나이에 저런 목소리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 조용필은 2005년 55세때 30년간 피워오던 담배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3갑 이상의 ‘헤비 스모커’였기에 그의 금연소식은 이례적이었다. 그가 금연을 결심한 이유는 ‘좀 더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정말 나이가 들수록 노래를 더 잘 해 흡연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2012년 12월 8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의 일환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되면서 우리 사회도 금연 운동 열기가 높아졌다. 그러나 실제로 금연에 성공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스스로 담배를 끊지 못하면 금연 치료를 받는 방법이 있다. 약물요법으로는 껌, 비강 분무제, 패취 등을 통한 니코틴 대체요법이 일반적이다. 니코틴 부분 효능제 또는 항우울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담배를 피울 때마다 흡연 시간, 장소, 활동, 기분 등을 기록하며 니코틴 의존을 줄여가는 행동 조절 요법도 있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흡연은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며 주변 사람들의 간전흡연 피해도 크다”며 “맞춤형 금연 상담과 교육, 금연 보조제 사용등 다각적으로 관리하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코메디닷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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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자살률 높은 우울증 따로 있다

한국인 자살률 높은 우울증 따로 있다

멜랑콜리아형 우울증, 위험도 높아

우울증은 심각하게 의욕이 떨어지고 기분이 우울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돼 삶에 커다란 지장을 주는 병이다. 우울증은 감정, 생각, 신체 상태, 행동에 모두 영향을 미친다.

식사와 수면이 달라지고, 기분이 우울하고 불안하며 부정적인 생각과 자살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다. 우울증은 상당히 흔한 병이다. 살아가는 동안 여자는 10~25%, 남자는 5~12%가 적어도 한번은 우울증에 걸린다.

우울증은 슬픈 감정 또는 신체 증상을 위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크게 나눠진다. 또 산후우울증, 갱년기우울증, 가면우울증, 주부우울증, 계절우울증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그런데 한국인의 자살과 연관성이 높은 우울증 유형이 따로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사진 좌) 교수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팀은 한국과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13개 대학병원에서 총 547명의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가 간 비교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 민족에서 ‘멜랑콜리아형 우울증(major depression with melancholic features)’이 있거나 충동·분노감을 나타내는 우울증일 경우 일반 우울증보다 자살 위험이 각각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인은 우울증 중에서도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이 42.6%로 다른 민족보다 1.4배 이상 많았다. 또 같은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일지라도 자살 위험이 다른 민족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이 더 심한 우울증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우니나라처럼 자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은 심각한 우울증의 여러 가지 유형 중 한 형태로 즐거운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심한 식욕감퇴와 체중 감소가 동반된다. 또 새벽에 잠자리에서 일찍 깨고, 아침에 모든 증상이 더 심해지는 특징을 보인다.

연구팀은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이 있을 경우 술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술로 잠을 이루려고 하다 보면 새벽에 금단증상이 발생해 자살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충동·분노감이 동반된 우울증도 자살 위험도가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홍진 교수는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인데, 자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우울증 중에서도 특정 우울증 유형을 다국가 공동연구를 통해 발견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연구”라며 “멜랑콜리아형 우울증 환자에 대한 집중적 치료와 사회적 관심을 기울인다면 우리나라 자살률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기분장애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최근호에 실렸다.

(출처 :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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