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운전자 뇌심혈관 발병 위험율 2배

장시간 근무 및 과도한 업무긴장이 원인

시내버스 운전자들이 타 직종에 비해 뇌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해 광주 지역 시내버스 운전자 600명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한 결과를 지난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전자들의 뇌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율이 타 직종 근로자들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운수업 종사자 대부분이 50대 이후인데다 격일제 장시간 근무와 높은 업무긴장에 시달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근로자건강센터는 운수업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와 작업방식이 고혈압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파악해 예방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또 근로자건강센터는 이달 28일부터 6월28일까지 고혈압 관리 및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9월부터 10월까지는 2차 뇌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철갑 광주근로자건강센터장은 “운수업 특성상 뇌심혈관 질환예방과 건강 사후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예방사업을 통해 산업재해가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안전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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